아리비카 원두커피 종류

안녕하세요. 오늘도 사브작 소소한 일상 입니다.

1. 아라비카 원두커피 품종 알아보기.

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크게 아라비카종과 로부스타종으로 나뉜다. 오늘은 아리비카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라비카 커피 알아보기**

아라비카는 에티오피아에서 자생한 커피로 커피벨트에 위치해 있는 여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현재 대중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커피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변종과 교배를 통해서 만들

어진 육종등 다양하다.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이 중에서 커피 품종이 맛에 얼마나 영향을 주고 있는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커피는 상업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아라비카종이다.

2. 아라비카 커피 종류

1) 티피카(Typica)

티피카 종은 가장 아라비카 원종에 가까운 커피이다. 에티오피아 남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른 품종들에 비해서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적은 편이다. 그러나 컵 퀄리티

가 뛰어난 커피로 많은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

2) 버번(Bourbon)

아라비카 원두에 가까운 버번은 예맨을 시작으로 레위니옹섬에서 자연 변이한 품종이다.

레위니옹은 과거 버번섬으로 불렸다. 1860년 브라질에 처음소개되었고, 에티오피아, 인도

지역의 다른 버번품종과 혼합되었다. 생산량은 피피카보다 많으나 다른 품종에 비해서는 적

은 편이다. 커피체리의 색은 붉은색뿐 아니라 노란색. 오렌지색 등 다양하다.

3) 문도노보(Mundonovo)

버번과 티피카의 자연 교배종으로 1943년 브라질에서 발견되었다. 브라질 농가로의 보급은

1952년부터 시작되었다. 문도노보는 라틴어로 신대륙, 신세계라는 뜻도 있다.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 새로운 품종의 발견에 대한 희망을 담아 붙였다고 한다.

생산량이 많은 편이고, 해발 1,000~1,200m 고지대에서 재배가능하며, 병충해에 강한편이다.

4) 카투라(Caturra)

카투라는 비번의 돌연변이로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농장에서 발견되었다. 미나스제라이스주는 브라질커피의 50% 이상을 생산하고있다. 중미와 브라질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다위면적당 생산량이 많고, 커피나무의 키가 작아서 손으로 직접 열매를 채위하기 쉽다.

커피콩의 크기는 작고 단단하며, 붉은색과 노란색의 카피체리가 열린다.

5) 마라고지페(Maragogype)

브라질에서 발견된 티피카의 자연 돌연변이종이다. 마라고지페는 코끼리콩으로 불릴 만큼

다른 품종에 비해서 사이즈가 큰 품종이다. 다른 커피 품종의 커피콤보다 두 배정도 큰

사이즈이다.

6) 피카스(Pacas)

버번의 자연 돌연변이종이다. 다른 버번 돌연변이종과 마찬가지로 사이즈가 작은 편이다.

1949년 엘살바도르 산티아나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피카스는 버번이 갖고 있는 좋은 신맛과 바디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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